<법륜스님> 백번 되풀이해서 안되면 백한번 다시 하고 천번 되풀이해서 안되면 천한번 다시 하고 이게 정진이다

<법륜스님>

백번 되풀이해서 안되면 백한번 다시 하고

천번 되풀이해서 안되면 천한번 다시 하고

이게 정진이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주의를 주고

또 놓치면 다시 주의를 주고 이게 연습이다.

계속 연습을 해야 된다.

자전거를 탈 때도 

넘어지고 넘어지고 넘어지고 넘어지고 어느 순간에 되는 것처럼

안되고 안되고 안되고 안되고 안되다가 된다 말이다.

안되는건 안되는 거여, 돼가는 중이여?

그게 낙관적이라는 거다.

안된다고 그만두면 절망, 좌절이다.

시도도 안해보고, “되고 안되는게 따로 있나? 색이 공이고 공이 색인데!” 

이렇게 하면 안된다 이 말이여. 교리를 그런데 갖다 붙이면~

안되면 될 때까지 계속 연습을 하는 것

안되고 있는 것이 곧 되는 쪽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 

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넘어지면 씩 웃고 일어나야지 엎드려서 울면 안된다. 

번뇌가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움으로 봐야 된다.

번뇌 자체를 탓하면 안된다.

일어날만한 이유가 있어서 일어나는거다.

그걸가지고 없애야 되겠다. 어떻게 하면 없앨수 있나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내가 참회하는 마음을 내면 그건 저절로 밀려 나간다.

참회하는 마음이 안일어나면 저절로 내 마음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