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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곳적부터 잘 살던 나라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바람을본소년 2020. 5. 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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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곳적부터 잘 살던 나라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2020.05.12. 

bit.ly/2zyX0pO

 

태곳적부터 잘 살던 나라

태곳적부터 그랬다. 우리나라는 잘 살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지구상에 생명체가 살 만한 땅이 조성되기 시작하면서 한반도는 가장 살기 좋은 땅이었다. 처음 지구에 육지와 바다가 뚜렷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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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곳적부터 그랬다. 우리나라는 잘 살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지구상에 생명체가 살 만한 땅이 조성되기 시작하면서 한반도는 가장 살기 좋은 땅이었다.
처음 지구에 육지와 바다가 뚜렷이 구분되어서 대륙이 형성됐을 때, 땅덩이는 하나였다. 지금의 지질학자들은 그 거대 대륙을 ‘판게아(Pangea)’라고 부른다. 그때부터도 지금 한반도의 자리는 가장 많은 생물이 번성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판게아가 갈라져서 두 개의 대륙이 되고, 다시 6개의 대륙이 되어서 지금까지 2억년 이상을, 한반도는 계속해서 생명체가 번성하기 가장 좋은 땅으로서의 조건을 지녀오고 있다.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