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북두칠성을 얹은 조선은 ‘모자의 천국’이었다

머리에 북두칠성을 얹은 조선은 ‘모자의 천국’이었다 2023.01.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72622?sid=103 조선은 왜 모자 왕국이 되었을까. 조선의 모자는 상투문화에서 비롯됐다. .....상투는 한자어 상두(上斗)에서 나온 말로 상두는 북두칠성을 가리킨다. 머리에 북두칠성을 얹었다는 뜻이다. 우리 조상은 상투를 하늘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여겼다. 황하문명보다 1000년 앞선 홍산문화 유적은 고조선 문명의 전단계다. 여기서 상투를 고정하는 옥고(玉箍)가 다량 출토됐다. 옥고는 중국 내륙과 남쪽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상투가 동이족의 고유한 머리 양식이기 때문이다. 

머리에 북두칠성을 얹은 조선은 ‘모자의 천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