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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겨울'로 되돌아간 '아랍의 봄' 5주년 2016-01-12 15: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112125 5년 전인 2011년 1월14일 튀니지를 25년간 장기 통치해온 벤 알리 대통령이 대규모 군중시위에 밀려 사퇴한 후 사우디아라비아로 망명했다. 이후 리비아, 이집트,시리아, 예멘 등지에서 유사한 대규모 시위가 잇따랐다. 오랫동안 독재에 시달려온 이들 아랍국의 민주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서방 등 외부 국가들도 이들의 반독재 봉기를 지원했다.이렇게 시작된 아랍권의 민주화시위인 이른바 '아랍의 봄'은 그러나 5년이 지난 지금 기대와는 달리 민주화의 꿈이 무산된 채 오히려 혁명 이전보다 열악한 상황으로 반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