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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중 무역 50% 중단한다..석탄은 3월1일부터 중단 2016.02.24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60224194123278 관영 환구시보는 23일 단둥에서 대북 석탄무역을 하는 기업가가 "3월 1일을 기해 북한과의 석탄무역을 중단키로 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업인은 "중단 원인은 아마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응한 중국 측의 금융제재 시행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국과 북한 간 무역의 50%가 중단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미 상무부 내 관련 부서와 해관총서가 명령을 내렸고 랴오닝성 정부가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아직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나 확인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다른 업체들도 북한과의 석탄 거래를 중단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북중간 석탄 무역이 중단된다면 북한에는 큰 타격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북한의 대중 수출 가운데 석탄은 약 1조2천억원 규모로 전체 수출액의 42%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