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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근본적 질문을 삶 속에서 고민하게 됐다는 점도 구글의 선물이다. 이는 AI와 경쟁에 직면한 모든 인간들이 답해야 하는 문제다. '인간으로서 나의 어떤 능력이 미래에 쓸모가 있을까' 고민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지적 능력을 가진 AI와 인간을 구분 짓는 것은 무엇인가' 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을 계기로 인간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더욱 깊이 성찰할 기회를 갖게 됐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선물이다.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1&cid=891738&iid=1191291&oid=009&aid=0003696954
인간은 도를 닦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