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된 글로벌 정세 (심쿵뉴스)
1.어제저녁 9시 26분쯤 규모 6.5의 강진이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을 강타했습니다. 진원의 깊이가 땅 밑 11킬로미터에 불과해 진원지와 가까운 마시키 마치에는 진도 7의 격렬한 흔들림이 1분 이상 지속했습니다. 일본에서 진도 7의 흔들림 관측된 것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5년 만에 처음입니다.
2.일본이 올해도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2016년판 외교청서(외교백서격)를 15일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했스빈다. 외무성이 작성한 외교청서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는데 그러니까 지진나지.. !
3.중국 항주 및 중경 임시정부청사 등 해외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해 온 배우 송혜교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창사 임시정부청사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습니다. 요즘은 연예인이 다 하는군요. 정부는 머하나?
4.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동쪽 해안에서도 4월 14일 오후 3시 5분쯤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많이 나네..
5.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4월 14일 세계 경제의 불안을 한탄하고 '파나마 페이퍼스' 조사에서 드러난 조세 회피가 세계의 가난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 총재는 또 현 세계 경제가 난민 위기와 기후 변화, 전염병 창궐 등으로 추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6.IMF 라가르드 총재도 14일(현지시간) 세계 경제에서 "경기 하향 위험 요인이 점점 늘고 있다"며 "보호주의와 파편화 현상이 나타난다는 신호도 감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먼가 많이 어려운 모양. 같이 경고하는 것을 보니..
7.러시아 전투기가 미국 군함에 9m 간격, 말그대로 스칠 듯 비행했습니다. 수년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북유럽의 발트해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무분별하고 도발적이며 위험한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러시아가 곡예비행 잘함.
8.미국과 필리핀이 중국의 영유권 강화 움직임이 있는 남중국해에서 처음으로 합동 순찰을 벌였습니다. 필리핀을 방문 중인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14일(현지시간) 양국 해군의 합동 순찰이 "(남중국해) 지역의 안전과 안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네요. 미국 필리핀 <-> 중국
9.중국이 4월 7일 남중국해 분쟁 수역인 파라셀군도의 우디섬(중국명 융싱다오)에 최신예 ‘J(젠)11’ 전투기 16대를 배치했습니다 중국이 우디섬에 전투기를 배치한 것은 처음이 아니지만 배치 대수로는 유례없는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중국의 패권은 계속된다 ..
10.일본이 남중국해에 접한 베트남의 기지에 호위함을 파견하는 등 중국의 영유권 공세를 잇따라 견제하는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해상자위대 호위함 '아리아케'와 '세토기리'가 12일 베트남 깜라인만에 기항했습니다. 중국 <->일본
11. 이라크군이 수주 간에 걸친 전투 끝에 이라크 서부의 전략 요충지 히트를 이슬람국가(IS)로부터 재탈환했습니다. 이라크군은 IS로부터 히트를 완전히 해방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수도 바그다드로부터 서쪽으로 약 150㎞ 떨어진 히트는 IS가 장악하고 있는 이라크와 시리아 점령지를 연결하는 주요 보급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12.미국이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를 제거하기 위한 군사작전 2기 돌입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IS 격퇴전 수행을 위한 국제연합군은 내재적 결의 작전 1기가 성공적으로 완수됐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13. 중동과 아프리카, 아시아의 이슬람 국가들이 14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슬람협력기구(OIC) 정상회의에서 단합을 도모했습니다.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이번 회의에는 이슬람 수니파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국왕과 시아파 맹주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왠일?
14.미국에서 동성애자간 성관계를 통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으음..
15.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보고된 소두증 의심사례가 7015건에 달하며 이 중 소두증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1113명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엄청 많네요.
16. 중국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동참한데 대해 북한 관영매체들이 중국에 대한 불만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오랜 혈맹이었던 중국이 북한을 지지해줄줄 알았다가 강도 높은 대북제재를 시행하자, 중국에 대한 북한의 불만은 서운함에서 나아가 비난으로 그 정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4.11) 싸워라 ~ 싸워라 ~
17.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5월 초 러시아 소치를 방문해 미국 등 서방과 불편한 관계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18.북한이 김일성 생일인 15일 동해안 지역에서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보이는 발사체 발사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네요.
19.4월 15일은 북한의 최고 명절인 김일성의 생일 '태양절'입니다. 북한은 태양절 분위기 띄우기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대를 이어 김정은에 충성할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20.해양수산부는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남쪽 약 50㎞ 지점에 있는 대형 얼음 덩어리인 난센 빙붕(氷棚) 끝부분이 붕괴하는 과정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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