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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고, 빨리 읽히고 책 대신 폰으로 소설 봐요 2016.09.04 http://media.daum.net/series/112820/newsview?newsId=20160904000405747&seriesId=112820 “요즘 애들 책을 안 봐.” “글쓰기가 서툴러.” 혹시 이런 말을 들었다고 해도, 풀 죽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 말은 신문이나 책으로 글을 접하던 어른의 입장일 뿐이니까요.
소설가이자 라디오PD인 이재익 작가는 “요즘은 스마트폰을 통해 문화를 소비하는 시대다. 책 읽기 역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게 자연스러운 세상”이라고 말합니다. 비유하자면 MP3가 나온 이후 CD플레이어로 음악을 듣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죠.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콘텐트를 편하게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진 나라에 살면서, 책을 안 읽는다는 지적을 하는 것 자체가 일차원적인 사고방식이라고 봐요.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글을 열심히 읽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말고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