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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생용 셰프
진가 :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260-41 전화 02-326-1668 휴일은 따로 없고 저녁 5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청증활우럭 2만3000원. 어만두 8000원. 자장면은 안 판다. 서비스로 주는 군만두도 없다
서울 연남동에 있는 ‘진가’라는 중국 음식점이다. 조선호텔, 캐슬호텔 등 고급호텔에서 오랫동안 중식당 주방장을 지냈던 진생용(55) 셰프가 독립해서 2015년 말에 문을 연 곳이다.
진 셰프는 호텔 중식당에서만 30년 넘게 경력을 쌓아온 중국 음식의 대가 중 한 명이다. 2015년에는 모 TV에서 방영했던 중국 요리 대결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화교 2세로 부친부터 시작해 형, 동생 그리고 아들까지 중국 요리사로 일하는 요리사 가문이다. 우리나라 화교 분들 중에 중국 요리사가 많기는 하지만 이렇게 가문 전체가 요리사인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