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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핵실험으로 수소탄 실험과 탄도 미사일에 탑재 가능한 핵 소형화를 마무리했다는 선언을 함으로로써 북한은 2006년 10월 1차 핵실험 이후 약 11년에 걸친 핵 개발의 총결산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한·미는 물론 국제사회가 받아들이는 충격은 클 수밖에 없다.

북한은 이날 6차 핵실험을 통해 소형 핵탄두의 실전 능력을 최종 검증하는 시험대를 통과했다고 보고 있다. 이제는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 개발을 더 이상 저지할 수 없다는 인식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것이다.

북한은 6차 핵실험에 수소탄을 동원했고, 탄두 무게마저 500~600㎏ 가량으로 낮추는 경량화와 소형화까지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앞으로 핵물질 대량생산 체제를 갖춘 뒤 추가 핵 도발 기회를 엿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음 단계로 기폭장치를 제거한 소형화된 핵탄두를 실제로 탄도미사일에 탑재해 터뜨리는 시험을 실시할 것으로 예측된다.

북 핵실험, 1차에서 6차까지 변화와 차이점  2017-09-03 16:31 경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15541
Posted by 바람을본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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