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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트럼프에게 남긴 편지의 전문이 공개됐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7/09/04/story_n_17906228.html


<번역문>

놀라운 선거 운동을 축하한다. 수백만 명이 당신에게 희망을 걸었고, 당을 불문하고 우리 모두는 당신 임기 중 번영과 안보가 확장되길 바라야 한다.

대통령 직은 성공을 위한 명백한 청사진이 없는 독특한 업무다. 그래서 내가 딱히 도움이 될 충고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지난 8년간의 경험으로 몇 가지만 이야기해 보겠다.


첫째, 우리는 둘 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엄청난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모두가 이렇게 운이 좋지는 않다. 열심히 노력하려 하는 모든 어린이와 가정들에 성공의 사다리를 더 많이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


둘째, 세계에서 미국의 리더십은 정말이지 필요불가결하다. 행동과 모범을 통해 냉전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국제 질서를 유지하는 게 우리의 몫이다. 우리 자신의 부와 안전도 그에 기대고 있다.


셋째, 우리는 이 자리를 잠시 맡을 뿐이다. 우리는 우리의 선조들이 피 흘리며 싸워 지킨 법치, 분권, 평등한 보호, 시민적 자유 등의 민주적 제도와 정책의 수호자 역할을 한다. 일상의 정치가 흔들리는 것과는 무관하게, 이러한 우리 민주주의의 수단들이 최소한 더 약해지지는 않도록 지키는 게 우리의 몫이다.


마지막으로, 온갖 일들과 책임이 밀어닥칠 때, 친구들과 가족을 위한 시간을 내라. 피할 수 없는 힘든 시간을 견뎌내는데 그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미셸과 나는 이 위대한 모험을 떠나는 당신과 멜라니아에게 행운을 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어떤 식으로든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


행운과 성공을 빌며,


BO


<전문>

Congratulations on a remarkable run. Millions have placed their hopes in you, and all of us, regardless of party, should hope for expanded prosperity and security during your tenure.


This is a unique office, without a clear blueprint for success, so I don’t know that any advice from me will be particularly helpful. Still, let me offer a few reflections from the past 8 years.


First, we’ve both been blessed, in different ways, with great good fortune. Not everyone is so lucky. It’s up to us to do everything we can (to) build more ladders of success for every child and family that’s willing to work hard.


Second, American leadership in this world really is indispensable. It’s up to us, through action and example, to sustain the international order that’s expanded steadily since the end of the Cold War, and upon which our own wealth and safety depend.


Third, we are just temporary occupants of this office. That makes us guardians of those democratic institutions and traditions ― like rule of law, separation of powers, equal protection and civil liberties ― that our forebears fought and bled for. Regardless of the push and pull of daily politics, it’s up to us to leave those instruments of our democracy at least as strong as we found them.


And finally, take time, in the rush of events and responsibilities, for friends and family. They’ll get you through the inevitable rough patches.

Michelle and I wish you and Melania the very best as you embark on this great adventure, and know that we stand ready to help in any ways which we can.


Good luck and Godspeed,


BO

Posted by 바람을본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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