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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5 주요정보]-JSDI(법사)
<미국의 품격이 '똥통'에 빠지다>
일본 언론들은 '불결한'(NHK), '더러운'(산케이)처럼 최대한 순화된 표현을 썼다. 중국도 '나쁜 나라들'(인민일보)이라는 정제된 표현을 했다. 유럽 국가들은 '세계의 배설구'(체코), '돼지우리'(루마니아) 등으로 번역했다. '새가 알을 낳지 않는 곳'(대만), '늑대나 짝짓는 곳'(세르비아)처럼 자국 정서에 맞춰 에두른 표현들도 눈에 띄었다. 반면 필리핀 언론들은 '똥통' 표현을 그대로 썼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익히 써온 표현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국빈 만찬에 초청받은… '꽃제비' 출신 이성주씨>
"미국이 왜 강대한 나라가 됐는지를 생각해봤습니다. 이민정책으로 미국은 세계 각국에서 좋은 사람과 기술, 문화를 다 받아들였습니다. 두 번째 미국의 힘은 자유였습니다. 미국인은 자유에 따른 책임,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질 줄 압니다. 자유만 주장하고 자기 책임은 안 지려는 한국과도 비교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