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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100점, 한국:80점, 트럼프:70점 중국:-100점>
중국은 차이나 패싱을 ‘볜위안화(邊緣化)’, 즉 주변화란 용어로 표현한다. 차오신(曺辛) 중-아시아발전교류협회 이사는 “중국은 스스로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라 말해 온 한반도에서 이미 주변화됐다”고 말했다. 인터넷은 더 냉정하다. “한반도 정세 변환으로 최대의 타격을 입은 나라는 중국”이라며 “김정은 100점, 한국 80점, 트럼프 70점, 러시아 -10점, 중국 -100점”이란 채점표가 나돌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