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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뿌리 찾기,
조상찾기 DNA 테스트]
미국내에서 조상찾기 DNA 테스트 인기를 끄는 비결은 사람들의 '뿌리 찾기' 욕구와 관련돼있다. 한편으론 인종과 나라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바로잡는데 기여한다.
http://v.media.daum.net/v/20180318070111525?f=m&rcmd=rn
현재 미국에서는 23andMe와 마이헤리티지, 앤세스트리 등 DNA를 검사해주는 35개에 달하는 업체가 혈육관계를 따져주거나 특별한 질병에 걸릴 가능성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성업중이다. 한발 더 나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전자 구성이 비슷한 사람을 찾아주는 비즈니스 모델도 내세우고 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진리를 비즈니스에 직접 대입한 것이다.
한 업체의 검사결과 ‘한국인’ 90.3%, 일본인 8.8%, 중국인 0.6%, 동아시아인 0.3%, 아메리칸 인디언 0.1% 순으로 나타났다.
다른업체도 아메리칸 인디언의 유전자가 조금씩 나왔다.이는 동아시아인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간 것이 사실임을 직접 확인하는 의미가 있다. 한국인도 아메리카 대륙에 약간의 ‘유전적 지분’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