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트럼프가 '김정은과 회담을 수용하겠다' 고 한 뒤에 행해진 볼턴 인터뷰.
볼턴의 강경 대북정책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볼턴 : 트럼프 대통령 생각은 이런 것이다. 북한이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쳐 미국 도시를 핵미사일로 타격할 능력을 갖추는 마지막 결승선에 와 있다. 시간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통상적인 외교 경로를 배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김정은을 만나 담판을 지으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6개월, 9개월 12개월.. 늘어지는 외교적 일정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폼페이오 CIA 국장이 보고했듯이 김정은은 이제 곧 미국을 타격할 핵무기를 완성한다. 때문에 굉장히 짧은 미팅이 될 것이며 회담의 이슈는 우리가 리비아 핵시설을 해체해서 갖다놓은
테네시 오크리지로 북한도 핵시설을 뜯어서 보낼 것이냐? 말 것이냐?.. 는 것이다. 북한이 그런 것을 의논하고 싶지않다면 우리는 의논할 게 없다.그걸로 회담은 끝날 것이다.
2018 3 11 (트럼프, 김정은과 회담 수락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