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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매거진’ 전성시대>

‘매거진B’의 박은성 편집장은 온라인 미디어에 친숙한 세대의 등장을 독립 매거진 활황의 이유로 본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개인의 관점을 적용한 콘텐트를 만들고 소비하며 공유하는 데 익숙한 세대들이 보다 자신을 고양시킬 수 있는 고퀄리티 콘텐트에 목말라한다는 것이다.


독립 매거진의 독자층을 한데 모을 때도 온라인은 한몫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특정 취향의 사람들을 손쉽게 하나로 모을 수 있게 됐다. 편집문화실험실 장은수 대표는 “타깃 독자층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는 독립 매거진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여놓았다”며 “SNS로 대변되는 온라인 환경이 결코 종이 매체와 대척점에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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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람을본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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