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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악마)은 디테일에 있다>

일찍이 사실주의의 문을 연, 그리하여 문학·사상·학문에 큰 영향을 끼친 플로베르가 말했듯 신은 디테일에 있다. 신이 인간에게 준 지혜는 마땅히 구체를 통해 작동해야 한다. 평화를 향한 한 조치 한 조치, 한 걸음 한 걸음이 모두 신의 영역일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하는 구체다. 즉 신이 돕고 싶을 만큼 디테일에서 사력을 다해야 한다. 사력을 다하지 않아도 달성되는 구체는 없다. 구체가 결렬되면 전체도 없다. 

https://goo.gl/bv46dD

Posted by 바람을본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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