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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이 나라마다 다른 이유 2018-05-1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2&aid=0002870646 중국과 일본, 한국, 대만 등 북방불교(대승불교)권에서는 4월 8일이다. 이 중에서도 중국과 한국은 음력 4월 8일, 일본은 양력 4월 8일을 기념한다. ....태국, 스리랑카, 미얀마, 라오스 등 남방불교권에서는 베삭 데이(Vesak Day)라는 이름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데, 이 날은 음력 4월 15일이다. 올해는 5월 29일이 베삭 데이가 된다. 불교가 국교인 남방불교권에서 베삭 데이는 국가 차원의 축제로 치러진다. 1956년 네팔에서 열린 WFB(세계 불교도 우의회) 총회에서 양력 5월 15일을 부처님 오신 날로 지정했다. 그러나 양력날짜와 보름달이 뜨는 날짜가 차이가 생기면서 1998년 총회에서 양력 5월에 보름달이 뜨는 날, 즉 음력 4월 15일로 정해져 지키고 있다. 보름달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불교에서 신성하게 여겨지는 날이기 때문이다. 부처님이 태어날 때도 어머니인 마야 부인이 보름날 수행을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