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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메리다시, 5월4일 ‘한국의 날’ 제정 2019.04.05 http://www.worldkorean.net/news/articleView.html?idxno=33977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가 5월4일을 ‘한국의 날’로 제정했다.
주멕시코한국대사관(대사 김상일)은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시(시장 Renan Alberto Barrera Concha)가 3월30일 1905년 1,033명의 한인들이 멕시코 살리나크루즈항에 도착한 날인 5월4일을 ‘한국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이날을 기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멕시코 한인 이민역사는 한인 이민자들이 1905년 4월 초 제물포항을 출발해 약 한 달 뒤인 5월4일 멕시코 중서부 살리나크루스(Salina Cruz)항에 도착한 날부터 시작된다. 항해 도중 2명이 사망해 1,031명이 멕시코에 최종 상륙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성인은 836명, 어린이는 195명이었다. 대한제국 퇴역 군인 200명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