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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두와 마마배송굿 http://www.dailysportshankoo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391 현대적 의료의 발달 전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이 높은 두창은 침술이나 복약과 같은 의료적인 치료를 금했다. 사람들은 두창을 ‘별상마마님’과 같은 극존칭으로 불렀고 병을 다스리기 위해서 ‘마마배송굿’을 벌였다. 굿은 두창이 소멸되었던 1961년 이후에도 수년간 지속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마을굿에서 한 거리를 차지하고 있다. 요즘도 굿에서 두창을 열두거리 중 하나인 ‘호구별상거리’로 모셔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