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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흘러간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를 만드는 뿌리” (소설가 김진명 인터뷰 기사) 2019.10.2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2&aid=0003408952 한글 창제는 인류사의 정점을 찍은 위업이다. 세계 언어학자들은 지구상에 5개 언어만 남을 걸로 본다. 영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모두 15억 이상의 인구가 쓰는 언어이지만 이 중 사용인구 1억도 안 되는 한글을 포함시켰다. 세종의 ‘내 이를 가엾이 여겨 새로 28 글자를 맹그노니’에 들어 있는, 나보다 약한 자와의 동행이라는 정신의 구현은 인류의 지식이 어떤 방향성을 갖춰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Posted by 바람을본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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