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부부가 동시에 코로나 확진자가된채 각기 다른 병상에 있던중 남편이 사망했지만 확진자 신분이기 때문에 남편의 마지막 모습조차 보지 못한채 홀로 떠나보내야하는 아내의 가슴아픈 사연은 코로나가 빚어낸 비극의 참상이 고스란히. 드러나 너무 안타깝다. 아내분의 빠른 쾌유를 빌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철수가 전한 어느 확진부부의 사연…2020.03.09. https://bit.ly/2PYDWXu 그러자 이 환자가 답했다. "그게 아니라, 어제 제 남편이 죽었다. 같은 병(코로나19)에 걸린 후 서로 다른 병원에 입원했는데, 어제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때 이후로 계속 가슴이 답답해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환자는 말을 이었다. "시체를 화장해버리면 다시 남편의 얼굴을 볼 수도 없다. 병이 낫지 않아 장례식장에 참석할 수도 없다. 이 기막힌 상황을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 있겠나." 안 대표는 "한동안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도대체 어떤 말이 그분에게 위로가 될 수 있겠나"...

Posted by 바람을본소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