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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년 된 남극 빙붕, 2020년에는 사라질 위기 2015-05-17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172201371&code=970100 1만년 전 생성된 남극 대륙의 ‘라르센 B’ 빙붕이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오는 2020년까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알라 카젠더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라르센 B 빙붕에 커다란 균열이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빙붕이란 남극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 있는 거대한 얼음 덩어리로 빙하가 바다에 밀려와 녹지 않도록 막는 장벽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빙붕이 줄어들면 빙하가 녹아 없어지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해수면 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