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운하 장악 야심]
중국은 태평양~인도양(크라 운하), 태평양~대서양(니카라과 운하), 지중해~홍해(수에즈 운하) 등 전 세계 주요 뱃길을 장악하려 하고 있다.
◈中, 美·日 견제.. 아시아版 파나마 운하 시동 2015.05.19 http://media.daum.net/foreign/asia/newsview?newsid=20150519030500905 중국과 태국이 15일 광둥성 광저우(廣州)에서 태평양과 인도양을 연결하는 '크라 운하(運河)'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대만 왕보(旺報)가 18일 보도했다. 크라 운하 프로젝트는 태국 남부(말레이시아 북부)인 크라 골짜기를 파내 태평양과 인도양을 잇는 102㎞의 물길을 내겠다는 것이다. 이 운하가 완공되면 기존 '아시아 관문'인 말라카 해협을 통과하지 않고도 중동 석유와 아시아 공산품을 운송할 수 있다. 말라카 해협을 지나는 것보다 뱃길은 1200㎞, 항해 기간은 2~5일 단축된다. 10만t급 유조선의 경우, 35만달러의 운송비를 아낄 수 있다는 것이다.....중국이 수입하는 석유의 80%는 미군(美軍)이 장악한 말라카 해협을 통과해야 한다. 유사시 중국의 에너지 수송로가 차단될 수 있다는 의미다. 중국이 말라카 해협의 우회로(크라 운하)를 만들면 미군 봉쇄망을 무력화할 수 있다. 반면 말라카 해협의 물류 중심지인 싱가포르는 타격이 불가피하다
◈중국, 니카라과 운하로 중남미 영향력 강화 2014.11.25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41125172110603 니카라과 운하는 지난 수백 년 동안 아이디어 수준에 머물러온 대역사다...중국은 니카라과를 가로지르는 운하를 건설해 주변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2012년 중국에서 운하 건설이 처음으로 논의된 뒤 이듬해인 2013년 바로 계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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