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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 가능성 높은 '그렉시트'
그렉시트(Grexit)'. 그리스(Greece)와 탈퇴·탈출을 뜻하는 exit의 합성어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의미한다
그렉시트가 현실화하면 유로존의 다음 취약 고리인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등이 타격을 받겠지만 가장 큰 불똥은 불가리아로 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모간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그리스 은행들이 불가리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등 인근 남동유럽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상태라면서 그리스가 무너지면 이들 남동유럽 경제 또한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된다고 우려했다. 특히 이 가운데 해외차입이 가장 많은 불가리아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그렉시트의 직접적인 경제충격은 통제가능한 수준이 되겠지만 정작 문제는 은행 부문을 통한 위기 전염이라면서 심각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http://www.fnnews.com/news/201505241734072308 그렉시트 이어 브렉시트 위기.. 분열하는 유럽 201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