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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이 향년 46세,
신해철은 산소 허혈성 뇌손상에 의해 27일 오후 8시 29분 향년 46세로 사망했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에게 못 다하고 떠나게 될 것을 두려워하는 남자가 남기는 이야기 편지 또한 내 유언장이다"
"집안 친척 중 급사한 분들이 몇 있는데 갑자기 돌아가신 분 같은 경우 가족들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못했다"
"결혼 전 자살충동 경향이 굉장히 센 편이어서 조절하는 훈련이나 치료를 받았는데 아이들이 생기고부터는 정말 행복해서 저절로 치유가 됐다"
"다음 생애 태어나도 당신의 남편이 되고 싶고, 당신의 아들, 엄마, 오빠, 강아지, 그 무엇으로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민물장어의 꿈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