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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화산이 폭발하는 지역에서 사는 사람들은 화산이 언제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사는 게 아니라 우리는 안전하다고 스스로 최면을 걸고 산다. 며칠 후에 폭발을 한다고 해도 안 믿는다. 화산이 터져서 피난해라. 빨리 나가라고 해야 가는 거지, 그전에는 만성이 되어서 "괜찮아. 괜찮을 거야" 이렇게 최면에 걸려서 산다. 그런데 지금의 인류가 그렇다! 출처: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강주현 옮김,(문명의 붕괴), 김영사,2009. 

Posted by 바람을본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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