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자료 모음입니다.
지구 제 3의 축이 빠르게 녹고 있습니다.
중국 남부 지역 그리고 인도 북부 지역에 제 3의 축이라고 불리는 장소가 있습니다. 이 지역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장 넓은 면적의 물이 얼어 있는데, 넓이가 10만 평방킬로미터이며 4만6천개의 빙하기 있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중국 황하강 양저강, 미얀마의 이라와디 강, 인도를 넘어 방글레데시로 흐르는 갠지스 강 등 아시아 10대 강의 뿌리로 이 지역의 빙하가 녹는다면 세계 인구의 1/5인 총 13억 명이 되는 사람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weforum.org/agenda/2016/08/the-third-pole-what-it-is-and-how-it-could-affect-the-lives-of-a-billion-people/
인도의 북부의 아루나찰프라데시 주에 달라이 라마가 초대되면서 인도-중국 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쪽의 주장은 평방 35,000 km의 땅이 인도-중국의 분쟁지역이라며 이 땅에 달라이 라마를 초대한다는 것은 중국의 우려를 무시한 것이라는 반응입니다.
하지만 아루나찰프라데시 주의 페마 칸두 주 총리는 "우리의 국경은 중국과 닿아있는 게 아니라 티베트와 닿아있다"고 하여 중국의 티베트 통치를 부정하는 언급을 했습니다.
20014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총리 취임 행사에 티베트 총리를 초대하면서부터 인도-중국 관계가 악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chicagotribune.com/news/sns-wp-china-india-533a746e-1a6e-11e7-855e-4824bbb5d748-20170405-story.html
이란의 극 보수주의자 아마디네자드 이란 전 대통령이 5월 이란 대선에 대통령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전 세계의 반대 속에서도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추진했던 인물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대통령을 지냈습니다.
http://www.cnn.com/2017/04/12/middleeast/iran-ahmadinejad-election/
러시아는 유럽 국가 대표 가수들이 1년에 한 번씩 모여서 최고를 가리는 유럽 국가들의 연례행사 [2017년 유로비전] 관련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http://www.cnn.com/2017/04/14/world/russia-leaves-eurovision/index.html
모든 폭탄의 어머니라는 별칭을 가진 폭탄이 미군에 의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용되었습니다. 핵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미군 보유 폭탄 중에서 가장 강력한 폭탄입니다.
http://www.cnn.com/2017/04/14/asia/afghanistan-isis-moab-bomb/index.html
폭탄의 어머니가 주목을 받자 러시아 군이 보유한 모든 폭탄의 아버지라는 별칭의 폭탄이 재조명 받기 시작했습니다. 폭탄의 어머니보다 4배 더 강화된 폭탄이라고 합니다.
http://www.businessinsider.com/heres-the-father-of-all-bombs-russias-answer-to-the-moab-2017-4
러시아 대 나토(유럽+미국+캐나다 연합군)의 기사들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동유럽을 공격한다면 단 5일 만에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그리고 폴란드를 점령할 수 있다는 분석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러시아도 잃는 게 있을 거라는 기사입니다.
http://theweek.com/articles/629092/how-russia-vs-nato-war-really-down
작년 여름, 북한은 미국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남한에서 완전히 철수하면 자신들도 핵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이 주장은 무시되었고 북한에 대한 제재가 가해졌습니다.
http://thediplomat.com/2016/07/north-korea-said-its-willing-to-talk-denuclearization-but-no-one-noticed/
올해 3월에 전 세계 핵무기 전면 금지에 관한 논의를 위해 123개 국가가 모였습니다. 2000명의 과학자들이 서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서명을 반대하는 미국과 입장을 함께한 40개 국가는 UN 총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최악의 경우에 유엔 회원권을 철회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은 미국과 입장을 함께 했습니다.
https://www.democracynow.org/2017/3/30/un_considers_a_historic_ban_on
*이번 주에는 스웨덴 스톡홀름, 이집트 콥트 교회, 독일의 도르트문트, 시리아 알레포에서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미 국방부는 알 샤밥이라는 극단주의 테러리스트 단체들과 싸우는 소말리아 군을 지원하기 위해 미군을 소말리아로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소말리아는 아프리카 지역이긴 하지만 중동과도 맞닿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