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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은 교수(중앙대 국악대학)] 한국인의 음악감성과 전통세계 

https://youtu.be/Cbw7bpXbkZM

 23분 부터 요나누키 음계와 동요 관련 내용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잠잔다/잠꾸러기’ 

"우리민족은 여우하고 안놀앗죠 ? 일본 신사에 가보면 여우가 신이죠? 일본사람들이 잘 먹는 우동이 여우우동이죠? 우리는 여우와 관련이 없습니다." (노동은 교수)


▶'친일음악 전문' 故 노동은 교수를 기리며 ◀


친일파 연구의 여러 갈래 가운데 ‘친일음악’ 분야는 고 노동은(1946~2016) 교수가 단연 최고의 공로자다. 고인은 한국 근대음악사 연구에 탁월하고도 지대한 연구성과를 남겼다. 고인은 항일음악과 친일음악의 갈래를 타주고 개념을 정립시킨 분이다. 한국의 근대 음악가 인물연구는 물론 수많은 악보 등 1차 자료 수집에도 열정을 쏟았다. 생전에 고인이 수집한 자료는 한 개인이 하기에는 무리할 정도의 분량이다. 2004년 <임종국평전>을 쓰면서 고인을 한번 만난 적이 있다. 친일파 연구에 일생을 바친 임종국 선생이 청년시절 음악에 관심이 많았으며, 뛰어난 연주자였다는 사실에 놀라워하시며 많은 얘기를 들려주셨다. 고인은 전형적인 학자 스타일에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였다고 기억된다. 병마와 싸움 끝에 지난해 12월 2일 세상을 하직하셨다. (정운현 님 글)

Posted by 바람을본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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