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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시성’과 주체적 역사의식 (정재형 동국대 교수, 영화평론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18&aid=0004204838

  이미 오래 전의 영토위치가 지금에 와서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할 수도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 위치는 절대로 중요하다. 남의 땅을 억지로 우리 땅이라고 우기자는 문제도 아니고, 그 땅을 다시 찾자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 땅을 잘못 규정하는 역사왜곡을 바로 잡자는 것이다. 

몽상이 아닌 그 엄연한 현실의 이면엔 뚜렷한 두 대상이 있다. 우리 영토를 위력에 의한 왜곡으로 축소 설정한 일제 조선총독부 산하 조선사편수회 일본학자들이 첫 번째 대상이다. 두 번째는 고구려를 중국내 지방정권이라고 서술하는 중국의 동북공정이다. 

Posted by 바람을본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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