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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거래처 사장이 디자인을 핑계로 하청업체라고 깔보고 심지어 컵을 던져 자기직원에게 2주 상처를 입히자 장동건이 찾아가 컵을 던지고 계약서를 찢고 온다.
그리고 돌아와서 직원들과 하는 대화.
장동건 : 죽을래?
최팀장 : 죄송합니다. 조금만 버티면 끝나니까...
장동건 : 니가 나보다 월급 적은 이유가 뭔지 아냐?
이런 일 있으면 나한테 고자질하고 내 뒤에 숨어도 된다는 뜻이야.
나는 그거 해결하니까 월급 많이 가져가는거고.
최팀장 : 설계비 못받은 돈도 2억가까이 되니까.
장동건 : 못받은 돈이 얼마든 니 가치는 그 돈보다 500원 더 많아. 2억 500원.
어디 한번도 안망해본 놈이 돈 때문에 몸을 사려 이씨~ 난 세번이나 망해봤는데.
최팀장 : 감사합니다ㅠㅠ 그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장동건 : 몸 힘든 일은 시켜도 맘 힘든 일은 안시켜. 죄송하면 오늘 야근해. 앞으로 야근은 숙명인걸로. 오케이?
팀원모두 : 네!!!^^
책임자는 이런게 아닐까?
물론 2억은 못받고 그냥 날라가서 혼자 끙끙대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