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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단 정문' 전면 개방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로 즉위한 사적지 '환구단'이 서울 덕수궁에서 소공동 사이에 있는, 이곳 정문이 10년 만에 개방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철제울타리 속에 갇혀 있던 환구단(원구단) 정문을 다음 달부터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2023년 12 28일 밝혔습니다. 문화재·민간 건축물 등 저층부를 개방해 공공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환구단 정문을 비롯해 근대 문화유산인 환구단을 더 쉽게,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1897 8 16일 고종은 연호를 광무光武라 고치고, 그해 10 12일 문무백관을 거느리고 환구단圜丘壇에 나아가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즉위식은 다름 아닌 황천상제皇天上帝님께 올리는 고천제告天祭였습니다. 환구단은 정방형의 땅에 화강암으로 3층 단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방정하다는 천원지방天圓地方 사상의 표현입니다. 고종의 고천제는 환국, 배달, 조선 이후 역대 제왕들이 하늘에 계신 상제님께 등극을 알리고 천자天子(天帝之子)로서 나라를 통치했던 오랜 전통을 따른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남아 있는 황궁우皇穹宇에는 황천상제皇天上帝라는 당시 신위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국호 대한제국大韓帝國에서 대한은 옛 조선 곧 삼한三韓의 영광을 다시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대한제국과 환구단

고종 황제 즉위 '환구단 정문' 전면 개방 2023.12.28.

https://www.ktv.go.kr/content/view?content_id=692540

 

고종 황제 즉위 '환구단 정문' 전면 개방

고종 황제 즉위 '환구단 정문' 전면 개방

www.ktv.go.kr

1897년 고종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조성한 환구단,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로 즉위한 장소이기도 한데요. 철제 울타리로 둘러싸였던 정문이 10년 만에 활짝 열렸습니다.

사라진 환구단 (김석원 대한사랑 교육위원, 7

https://youtu.be/X2iumW6WbCw?si=JcJsnhflIHL1AXx0

일제가 없애버린 고종황제의 환구단 그래픽 복원하기 (7) https://youtu.be/0yGif0J2LZI?si=2-X1p0Z-tWOyND2K

 

Posted by 바람을본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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