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출판 환단고기 해제 2부 p156페이지의 내용중에서 발췌.
"환국은 모두 아홉 족속[九桓]으로 나뉘었고, 이 구환족은 열두 나라를 이루고 살았다."
최고의 판타지 영화로 평가받는 <반지의 제왕> 도입부에서‘ 엘프들에게는 세 개의 반지가, 난장이들에게는 일곱 개의 반지가, 인간들의 아홉 종족에게는 아홉 개의 반지가 주어졌다’라는 해설이 나온다. 저자 도날드 톨킨이 신화와 고대 언어를 깊이 연구한 학자라는 점에서 그가 3, 7, 9라는 숫자를 택한 데에는 어떤 신화적, 철학적 배경이 있었을 것이다. 3, 7, 9는 신교문화에서 만물 창조의 근원적 섭리를 나타내는 삼신과 칠성, 환국의 구환족과 정합하는 숫자이다. 9는 1이 최대로 분열한 수로 구환족은 인류가 최대로 분화될 수 있는 변화의 수이다.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영화 호빗, 다섯군대의 전투에 이 내용이 다시 나온다.
인류최초의 경전인 천부경에서 드러난 신교문화의 수가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잘 녹아들어가 있는 것 같다.
엘프는 영생과 조화에 가까운 종족이니 삼신에 배치된 것이 묘하다.
인류최초의 나라, 환국이 구환족으로 이루어져 있었음에 인간에게 아홉개의 반지가 주어졌다는 것도 신교문화의 영향으로 풀이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