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말로 쓰인 조선사 35권 전권을 한국어로 번역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권마다 기존 사료와 비교해 분석하고 고증하는 작업도 동시에 이뤄진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5년간 25억원의 국비를 지원키로 했다. 연구사업에 인하대 고조선연구소와 고려대 한국사연구소가 참여를 신청했고, 최종적으로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복기대·김위현 연구팀이 사업을 수주했다. 연구팀은 최근 번역 작업에 들어갔다. 번역본을 포함한 결과물은 5년 후인 2019년쯤 나오게 된다.
박물관엔 없는 우리 유물들, 한 권으로 관람 : 박물관에선 볼 수 없는 문화재 - 김대환 지음/경인문화사/2만9000원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50110.22012193602
저자는 "전 세계 고대왕국에서 제작돼 전해지는 금관은 모두 12점에 불과하다. 이 고구려 금관을 포함해 우리나라 금관이 10점(신라 금관 7점, 가야 금관 2점)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금관의 왕국"이라며 "특히 고구려 금관은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를 깨트리고 고구려의 정통성을 주장할 수 있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그런데 문화재청은 어쩌면 남쪽에서 발견된 고조선 최대 유적일지도 모르는 이곳에 레고랜드를 개발하도록 그대로 둘모양이다. 유물을 옮기고 어쩌고 한다지만 발견된 유적은 그자리에서 상당기간 조사를 해야지 옮기는 건 레고랜드를 세우려는 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는 거겠지.
이미 수장급 고인돌유적도 훼손됐다고 한다. 이런 ~
강단사학계 특히 송호정 같은 학자아닌 학자같은 인물들이 고조선은 없었다고 지워버리려 발악을 하고 있는 판에 거의 도시 규모의 고조선 유적이 발견됐으니 빨리 없애고 싶었겠지.
7일 열린 학술회의에서 이형구 교수가 이야기한 내용은 정말 분노하게 한다. 고조선 유물을 발견해놓고 잡석이라고 써붙여놨다는 것이다. 잡석!, 쓰레기 돌이라는 건데.
물론 200여 역사,시민단체와 (사)대한사랑이 나서서 이를 제지하고 있다.
문화재청이 공청회 없이 비공개로 레고랜드 개발을 신속히 허가했다.
고조선의 역사적 실재성을 입증할 귀중한 유적지가 수익성을 앞세운
외국 투자자본에 무참히 파괴될 위기에 처해 있다
상고시대의 귀중한 유물를 갈아엎고 외국의 플라스틱 놀이터를 뒤덮겠다는 이 발상은 누구의 머리일지...
고창 고인돌 휴게소에 고인돌이 있다. 함평 해수찜하러가다가 고속도로에서 고인돌 휴게소를 발견했다. 정말 고인돌이 있을까 하고 봤더니 있었다 ㅋ
“나는 원래 비교역사학의 대가가 아닌가. 처음 내가 이 신비한 민족과 맞닥뜨린 것은 고인돌을 통해서였어.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한국에 있더군. 이상하지 않나? 이 넓은 지구상에 그 좁은 한반도라는 지역에 세계 고인돌의 60%가 있다는 사실이 말이야. 고인돌에 미쳐 있던 나는 한국어를 아주 열심히 공부했어. 그러고는 무작정 한국에 갔어. 뭐라도 얻어보려고 말이야.'
“호,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한국에 있는 줄은 저도 몰랐는데요.' 사나이는 약간 뒤틀린 웃음을 지었다.
“그런데 막상 한국에 가니 아무도 모르는 거야. 학자든 뭐든 아무도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자기 나라에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어. 그래서 나는 그 나라 역사를 샅샅이 뒤졌어. 그러면서 나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어.' “왜요?'
“흐흐,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자기 나라에 있으면 그 역사란 건 무서울 정도로 오래됐다는 얘기가 야냐? 그런데 이 사람들은 자기네 역사를 줄이지 못해 안달이더군. 고인돌이란 강력한 부족국가의 상징인 것은 자네도 잘 알 테지. 그런데 이 사람들은 중국에서 누군가 내려오기 전의 한반도란 그저 미개인들이 흩어져 살았던 것으로 생각하더군. 모든 역사책도 그렇게 만들고. 그러면 그 많은 고인돌들은 나중에 세계 각지에서 수입해 갖다 두었단 말인가. 이렇게 온 나라 전체가 잘못된 역사를 전적으로 받아들이고 사는 나라는 처음이었어.'
“그게 신비하단 말씀인가요?' “아니, 더 신비한 일이 있었어.'
사나이는 위스키를 한 잔 더 따랐다. 폐허에서 위스키와 거위간을 즐기는 이 사나이에게서는 알 수 없는 풍자와 허무가 묻어 나왔다.
“자네도 알다시피 나는 비교역사 연구가이면서 성서 전문가야. 그런데 어느 날 나는 두 눈동자가 튀어나올 뻔한 발견을 했어. 바로 그 한국에서 가장 신비하다는 인물의 저서를 읽을 때였지. 나는 그 책에서 《성서》의 〈요한계시록〉과 똑같이 씌어진 구절을 찾아낸 거야.'
“네? 언젯적 책인데요?' “한국에 《성서》가 처음 소개되기도 전의 책이야. 그 책에는 놀랍게도 《성서》의 〈요한계시록〉과 같은 숫자가 문장 하나 틀리지 않고 나왔어.'
글렌은 아직 확실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듯한 눈길로 자신의 상전을 쳐다보았다.
“어떻게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습니까?' “문화의 뿌리가 같다는 얘기지. 한국인들이 중국 문화를 받아들이기 전, 본래 그들이 가지고 있던 문화는 수메르족하고 뿌리를 같이하는 거란 얘기지. 이스라엘이 수메르족의 후예이듯 말이야.' “수메르란 동쪽에서 온 사람들이 아닙니까?' “물론. 그들은 바이칼 호 부근에 살다 일부는 시베리아를 동진해서 한반도로 들어가고 또 일부는 서쪽으로 자그로스 산맥을 넘어 중근동으로 들어갔어. 일부는 그냥 바이칼 호 부근에 남아 있었고. 이들은 자꾸 이질화되어 갔지만 아직도 어느 부분에서는 동질의 문화를 갖고 있어. 〈요한계시록〉과 그 예언서에 나오는 숫자가 같다는 점은 그런 것을 말하고 있는 거지.'
“오오, 그거야말로 인류사상 가장 중요한 연구 과제군요.' “과제? 그렇지, 과제지. 하지만 나는 진정으로 실망하고 말았네. 나는 한국에 가서 이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연구가 되어 있는지 알아보았지만 실망스럽게도 전혀 없었어.'
“그럴 리가요?' “믿지 못하겠지만 사실이라네.' “오오.' “처음 나는 한국을 좋아했어. 그러나 차츰 한국이 너무도 싫어지기 시작했네.' “왜요?'
“그들은 인류의 유산을 죽여 버린 게 아닌가. 그들 자신이 활발하게 연구해 세계에 내놓아야 할 고대의 신비한 유산을 모조리 묻어버리지 않았나? 그들은 범죄자야. 인류의 유산을 탕진한 범죄자라구.'
“이상하군요. 그 나라에도 학자와 연구자들이 있을 텐데요.' “그 나라에서는 이런 문제를 제기하면 미치광이 취급을 받아. 내가 이런 문제를 제기하자 갑자기 한국의 학자들이 모두 나를 미워하기 시작했어.'
“네? 미워하다니요? 고맙게 생각했으면 했지.' “그게 한국이라는 나라야. 모두가 패거리로 나뉘어 있어. 연구는 하나도 안 하는 놈들이 패거리끼리 뭉쳐 가지고 나를 공격하는데 나중엔 인신공격까지 하더군.' “…….'
“자기네 나라에 고인돌이 그렇게 많으니 굉장히 강성한 고대국가가 있었을 거라고 했더니 그런 나라는 중국에나 있었지 자기네 나라는 고구려니 뭐니 하는 나라가 최초의 고대국가였다고 떼를 지어 달려드는데 나는 그만 두 손을 들고 말았네.
알고 봤더니 그건 일본인들이 식민 지배 때 조작해 가르친 역사였어.' “한국은 아직 일본의 식민지인가요?' “그럴지도 모르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나라는 먹고사는 것밖에는 모르는 나라야. 모두가 돈에만 관심 있고 역사니 문화니 하는 것은 껍질밖에 없는 나라야.'
고조선은 높은 수준의 청동기뿐 아니라 거석 유적에 속하는 고인돌도 많이 남겼다. 고인돌은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에 나타난 돌무덤 형식의 하나로 동북아시아와 서유럽 일대에 걸쳐 많이 나타난다.
아시아에서는 특히 고조선의 영역이었던 만주와 한반도에 많이 세워졌다. 한반도의 경우 정확한 숫자를 모를 정도로 고인돌이 많은데 대략 4만 기 정도로 추정된다. 전북 고창처럼 100여 기 이상의 고인돌이 떼를 지어 나타나는 곳도 있다. 고인돌에 들어가는 판석의 무게는 적게는 10톤에서 많게는 300톤에 이른다. 거대한 판석을 떼어 내어 무덤까지 옮기려면 수백 명의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인돌을 세운 고대 문명은 상당히 조직화된 사회를 전제로 한다.
고인돌의 모양은 음양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뚜껑돌은 양으로 하늘(아버지)을 상징하여 1개이고, 받침돌은 음으로 땅(어머니)를 상징하여 2개로 이루어졌다. 뚜껑돌, 받침돌, 피장자는 각기 천, 지, 인을 상징하여 삼재 사상도 나타내고 있다. 고인돌은 무덤으로 시작되었지만, 무덤뿐 아니라 제단이나 마을의 상징물 구실도 하였다. 제단 고인돌은 주로 독립적으로 나타나는데, 시신을 묻었을 것으로 보이는 무덤방이 없다.
그런데 고조선의 주무대였던 만주와 요서의 고인돌도 그 형성 연대가 오래되었겠지만, 한반도에서 발견된 고인돌만 해도 그 연대가 BCE 2000년 이전의 것으로 측정된다. 하지만 국내 학자들은 방사능탄소 연대측정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있다. 이런 태도는 단군의 고조선 건국을 신화로 보는 관점과 직결되어 있다.
KBS 히스토리에서 제공되는 역사 콘텐츠는 동영상만 5,000개가 넘는다. 배우 유인촌·고두심 등이 바통을 이어가며 진행한 KBS 대표 역사 프로그램 '역사스페셜' 411편, 역사 속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다룬 역사 추적 28편, 한국사의 중요한 인물을 소개한 한국사전(傳) 61편 등 교양 다큐멘터리를 포털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정통사극 드라마인 '정도전', '불멸의 이순신' 전편도 모두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로 '가림토加臨土'의 '가加'는 '주인 주主'의 뜻이 있으니, 가림토는 곧 주主가 (이) 땅에 강림한다는 뜻을 갖는다. 여기서 주主는 팔신八神이니 천주天主, 지주地主, 병주兵主, 일주日主, 월주月主, 음주陰主, 양주陽主, 사시주四時主요, 또한 전에 논한 바와 같이 삼신三神이다.
글 : 송호국(nokjisa@naver.com) 2014. 1. 6. 수정 2014. 1. 7.
춘천 중도 고조선유적지 학술회의 7일 개최 http://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277545 춘천 중도 유적에 대한 문화적 가치를 역사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학술회의가 7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현재 춘천 중도는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 부지로 공사 중이다. 하지만 문화재 발굴조사 결과 신석기 및 청동기 문화유적이 다량 출토되면서 보존 여론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바보 온달(溫達·?~590) 장군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건너온 왕족의 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고 연세대학교 지배선(64·역사문화학) 교수는 백산학보 제89호에 자신의 ‘사마르칸트와 고구려 관계에 대하여’라는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온달 장군은 서역인과 고구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가정의 자녀로, 고구려 장군의 지위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라며 “그를 국제적 인물로 다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바보 온달은 사마르칸트의 왕자? (11분) http://youtu.be/Vp2mR8HYx4k
투바공화국 전통 음악 & 무용 http://www.youtube.com/watch?v=IVlegKlD3bE
BY THE WILL OF GENGHIS KHAN (Russia/UK: 2009) 징기스칸 역 에두아르 온달 http://youtu.be/JeDIVeYYOx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