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은 기존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인류의 도전정신을 되새기면서 평창올림픽을 통해 미래의 물결을 타고 새로운 비상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역사-환단고기 2018. 2. 18. 09:54폐막식은 기존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인류의 도전정신을 되새기면서 평창올림픽을 통해 미래의 물결을 타고 새로운 비상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송 총감독은 폐막식 스토리라인에 대해 "대회 기간인 17일 밤낮으로 4년을 기다려 온 전 세계 선수들이 평창에 모여 치열한 도전을 펼쳤다"라며 "올림픽을 끝낸 평창은 미래를 향한 출발지로 바뀌는 것을 축하하는 판이 폐막식에서 열린다"라고 설명했다.
폐막식을 맡은 장유정 연출가는 "폐막식은 치열한 경쟁을 내려놓고 다 함께 흥겹게 놀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시대와 세대를 넘어서는 어울림의 무대로 꾸려질 것"이라며 "옴니버스 형식으로 음악, 춤, 미술, 영상을 통해 전통과 현대 문화를 그려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패와 역경에서 일어나고 익숙함을 거부하는 도전이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될 것"이라며 "폐막식이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관객이 공연을 보면서 자신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릴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를 통해 평창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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